지난 8일, 성남FC를 4-1로 꺾고 7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경남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경남은 21라운드 베스트 팀 선정과 함께 각각 골을 기록한 박한빈, 웨일스, 김형원과 골키퍼 고동민이 2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특히 데뷔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호주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웨일스는 성남전 경기 MOM과 21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한편 경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천FC1995와 리그 2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전반기 부진에 빠지며 하위권으로 떨어진 경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광주FC와 FC서울에서 박한빈과 박동진을 영입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도 호주 출신 래클런 웨일스(아시아 쿼터)와 브라질 출신 필리페 폰세카로 교체하며 전력을 강화했는데 이적생 4명 중 3명이 지난 성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리그 후반기 반등을 예고했다.
정희성기자
경남은 21라운드 베스트 팀 선정과 함께 각각 골을 기록한 박한빈, 웨일스, 김형원과 골키퍼 고동민이 2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특히 데뷔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호주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웨일스는 성남전 경기 MOM과 21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한편 경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천FC1995와 리그 2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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