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종사자 실직 관련 “시 차원 최대한 지원”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지역에 이은 마산지역 BRT 관련, 가급적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홍 시장은 20일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1단계에 대한 효과성과 개선돼야 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들의 수용성을 점검해서 2단계 사업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제134회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S-BRT 2단계 공사 계획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해정 의원의 시정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덧붙이자면 S-BRT가 시작됐으면 전반적인 인프라가 연결돼야 하므로, 가급적 해야 한다면 빠르게 정리해서 효과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창원시는 장기간 BRT공사로 인한 각종 잡음이 일자 원이대로 S-BRT 구간을 개통한 뒤 6개월간 모니터링 해서 육호광장과 도계광장을 잇는 3·15대로까지 8.7㎞ 구간(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지난달 15일 개통한 원이대로 의창구 도계광장~성산구 가음정사거리 9.3㎞ 구간 S-BRT(고급간선급행버스체계) 운행 분석 결과를 보면 S-BRT 개통 한 달 동안 시내버스 이용자는 증가했고, 통행시간은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3개월간 효과성 감시 용역을 진행해 △S-BRT 개통 전후 버스·승용차 통행시간 △교통량 변화 △버스 이용객 증감 △정류장 혼잡도 △보행환경 △교통사고 발생 등을 비교 분석해 S-BTR 시행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홍 시장은 이달 말로 예정된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과 관련한 국민의힘 박선애 의원의 시정질문에는 “굉장히 착잡한 심정”이라며 “종사하셨던 분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데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 활용방안과 관련해서는 며칠 전 (마산점 건물을 소유한) KB자산운용사와 롯데백화점 관계자분들과 만났는데, 여러 가지 실타래가 엉켜있다”며 “집합건물이고, 그 안에 부분 소유자가 42명으로 파악되고 있어 그런 문제를 푸는 데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물 활용과 관련, 마산 전체 발전에 어떻게 부합할 것인가를 제일 먼저 염두에 두고, 향후 건물에 대한 (활용) 방향을 정리한다는 것이 시의 큰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마산점에 임시 보관 중인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화가인 김주석(1927∼1993) 선생의 작품 400여점에 대해서는 “임시일 수밖에 없을 것 같지만, 우선 잠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홍 시장은 20일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1단계에 대한 효과성과 개선돼야 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들의 수용성을 점검해서 2단계 사업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제134회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S-BRT 2단계 공사 계획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해정 의원의 시정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덧붙이자면 S-BRT가 시작됐으면 전반적인 인프라가 연결돼야 하므로, 가급적 해야 한다면 빠르게 정리해서 효과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창원시는 장기간 BRT공사로 인한 각종 잡음이 일자 원이대로 S-BRT 구간을 개통한 뒤 6개월간 모니터링 해서 육호광장과 도계광장을 잇는 3·15대로까지 8.7㎞ 구간(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지난달 15일 개통한 원이대로 의창구 도계광장~성산구 가음정사거리 9.3㎞ 구간 S-BRT(고급간선급행버스체계) 운행 분석 결과를 보면 S-BRT 개통 한 달 동안 시내버스 이용자는 증가했고, 통행시간은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3개월간 효과성 감시 용역을 진행해 △S-BRT 개통 전후 버스·승용차 통행시간 △교통량 변화 △버스 이용객 증감 △정류장 혼잡도 △보행환경 △교통사고 발생 등을 비교 분석해 S-BTR 시행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홍 시장은 이달 말로 예정된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과 관련한 국민의힘 박선애 의원의 시정질문에는 “굉장히 착잡한 심정”이라며 “종사하셨던 분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데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 활용방안과 관련해서는 며칠 전 (마산점 건물을 소유한) KB자산운용사와 롯데백화점 관계자분들과 만났는데, 여러 가지 실타래가 엉켜있다”며 “집합건물이고, 그 안에 부분 소유자가 42명으로 파악되고 있어 그런 문제를 푸는 데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물 활용과 관련, 마산 전체 발전에 어떻게 부합할 것인가를 제일 먼저 염두에 두고, 향후 건물에 대한 (활용) 방향을 정리한다는 것이 시의 큰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마산점에 임시 보관 중인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화가인 김주석(1927∼1993) 선생의 작품 400여점에 대해서는 “임시일 수밖에 없을 것 같지만, 우선 잠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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