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일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인성개발 프로그램 ‘꿈너머 꿈을 찾아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용 ‘한국형이고그램 성격검사’를 활용하여 ‘꿈은 시작이고!’, ‘내가 궁금할 뿐이고!’, ‘아하! 내가 보이고!’, ‘이런게 일(job)이고!’, ‘미래도 보이고!’, ‘우린 함께이고!’ 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진로 및 직업의 근본 바탕인 개인의 긍정적 마인드를 확립하도록 도와 바람직한 시간의 구조화를 통한 삶의 자세를 성찰하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오은숙 교육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가 만들어 놓은 기준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내가 가진 장점을 발견하여 세상을 향해 자신감 있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을 성장시켜 공동 선(善)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인간관계 전반에 대한 통찰을 유도하여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교육지원청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인 상태와 가치관 및 이와 관련된 행동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성찰하도록 도와줌으로써 긍정적인 자아를 발견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꿈 너머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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