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령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건의안 채택
도의회, 의령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건의안 채택
  • 김순철
  • 승인 2024.05.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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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만 도의원 “조선어학회 3인 고향이 의령”
도의회 임시회, 추경·조례안 등 27건 의결
경남도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건의안 등 안건 27건을 처리했다.

도의회는 도청 소관 예결특위가 2억1000만원을 삭감한 경남도 제1회 추경안,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가 10억4000만원을 삭감한 경남교육청 제1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또 국민의힘 권원만 의원(의령)이 대표 발의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경남 의령 건립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령군은 최초 국어사전인 ‘조선말 큰사전’ 편찬을 주도한 조선어학회 주요 3인(이극로·이우식·안호상)의 고향이다.

의원들은 한글, 한국어의 다양성과 역사 보존에 필요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이 지난 20대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공약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선어학회 주요 3인의 고향인 의령군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입지로 당위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도의회는 또 주민등록법상 100세 이상 노인을 ‘장수 노인’으로 규정하고, 예우·지원하도록 하는 ‘장수 노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남에 사는 외국인도 도민과 동일하게 범죄 피해 보호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도 의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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