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포스코엠텍과 생태계 복원 활동 펼쳐
한려해상국립공원, 포스코엠텍과 생태계 복원 활동 펼쳐
  • 김윤관
  • 승인 2024.05.26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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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포스코엠텍 바다지킴이 봉사단과 지난 23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대교지구에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자생식물 증식 및 멸종위기야생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자생식물 증식 활동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훼손지 복원이나 외래식물 생물학적 방제에 이용되는 자생식물을 국립공원 내 식물자원의 훼손없이 자체적으로 대량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증식장에서 자생식물의 포기나누기와 분갈이를 통해 식물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날 포스코엠텍 송치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바다지킴이 봉사단은 자생식물 포기나누기와 분갈이를 통해 희귀식물 ‘히어리’, ‘감국’ 등 훼손지 복원용 자생식물 2000여 개체를 확보했다.

또한 증식장 주변 환경정화를 통해 멸종위기야생생물 ‘갯게’ 등 서식지 보전활동도 병행해 해양쓰레기 약 300㎏도 수거했다.

김한진 해양자원과장은 “포스코엠텍은 2021년부터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 지원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의 기업, 단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포스코엠텍 바다지킴이 봉사단과 지난 23일, 자생식물증식 봉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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