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중 신임회장 “안전한 경남만들기 노력”
경남경찰청은 지난 22일 경남청 본관 4층 강당에서 경남경찰청장 등 지휘부와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을 맡았던 정병철 회장을 대신해 김환중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정병철 전임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회원 간의 우애를 다지고, 경남경찰청과 연계한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치안 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
이어 거제 상의회장과 체육회장 등을 역임한 김환중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남경찰청과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각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발전협의회는 변호사, 의료인, 시민단체 등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경찰관서의 치안정책 수립 및 행정업무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의 제언, 여성·아동·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 제언, 경찰관 부조리·불친절 등 각종 불만사항에 대한 제언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경남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비롯해 경남경찰 후원 장학생 지원, 연말·연시 복지시설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랑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