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회장배 테린이테니스대회
제2회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회장배 테린이테니스대회
  • 정희성
  • 승인 2024.04.15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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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부 등 272명 참가…5개 종목 우승자 가려
제2회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회장배 테린이 테니스 대회가 지난 14일 진주 남가람 테니스장,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인조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주지역 거주자만 대상으로 ‘테린이부’와 ‘그린부’만 진행한 제1회 대회와는 달리 참가지역을 진주, 사천, 산청으로 확대하고 종목도 기존 테린이부와 그린부에서 지역신인부, 레드부, 유소년부를 신설하는 등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그 결과 지역신인부와 테린이부 각 34개 팀을 비롯해 그린부 44개 팀, 레드부 18개 팀 260명과 번외경기로 진행된 유소년부 12명 등 총 27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복식으로 진행됐는데 부별 우승팀을 살펴보면 ‘유소년부’에서는 김태언·강준서 조가 1위에 올랐으며 박서준·강준우 조가 준우승, 민도경·최웅비, 이경원·강민서 조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지역신인부’에서는 정재인·권오도 조가 1위를 차지했으며 류창성·조영모 조가 준우승을, 최수용·안광훈, 이두원·손현진 조가 공동 3위에 올랐다.

‘테린이부’는 정현재·조덕용 조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김동욱·허진혁 조가 준우승, 최경호·박상훈, 양동근·민병순 조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그린부’ 우승은 하동기·손지운 조에게 돌아갔으며 박준현·이준수 조가 준우승, 오현택·이시우, 문지현·백영환 조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레드부’에서는 손가현·이숙자 조가 우승을, 김미진·김여린 조가 준우승, 주현수·정예지, 정한결·신효경 조가 공동 3위에 올랐다.

각 부 우승팀에게는 40만원, 준우승 20만원, 공동 3위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으며 유소년부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

참가 지역과 새로운 종목을 신설하는 등 대회 규모를 확대하자 참가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아빠는 지역신인부, 엄마는 테린이부, 자녀는 유소년부에 출전한 한 가족은 “온 가족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열려 너무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최근 테니스 인기가 높아져 테린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전국대회는 너무 실력자들 위주다보니 초보인 테린이들과 길지 않은 구력을 가진 동호인들은 출전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런 대회가 개최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회가 꾸준히 개최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문평규 사무국장은 “참가자들로부터 ‘지역민이 참여 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 해 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대회를 개최해 테니스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지역신인부’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정재인·권오도 조와 류창성·조영모 조가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정대윤 부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지역신인부’에서공동 3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정대윤 부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그린부’ 입상자들이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정대윤 부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테린이부’ 입상자들이 진주공공스포츠클럽 정대윤 부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레드부’ 입상자들이 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정대윤 부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지역신인부, 여테린이부, 유소년부에 각각 출전한 테니스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진주공공스포츠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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