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낙화놀이 2차 예약도 ‘1분 만에 마감’
함안낙화놀이 2차 예약도 ‘1분 만에 마감’
  • 여선동
  • 승인 2024.04.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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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흩날리는 불꽃의 향연으로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31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가 1차 37분 마감에 이어 2차 예약에도 1분 만에 마감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사이트를 통해 함안낙화놀이가 열리는 5월 14일부터 15일 각 3000명씩 총 6000명을 신청을 받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예약은 오전 10시 정각에 열렸으며 차질 없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는 지난달 13일 1차 예약이 37분 만에 마감된 데 이어, 2차 예약도 1분 만에 매진 되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함안군민 예약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4월 12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자들에게는 5월 2일경 손목입장띠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1일 7000명으로 제한해 행사를 진행하며 사전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또한 행사 당일 연못주변에 인파과밀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 시 입장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으며, 잠시 대기 후 연못 주변으로 입장 가능함을 안내할 예정이다.

낙화는 점화 후 2~3시간 동안 관람이 가능하므로, 시간 내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군에서는 제31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불법 거래 제보 안내를 받고 있다. 불법 거래 발견 시 메일(nhnr123@naver.com)로 제보 가능하며 부정예약, 불법거래로 간주 되는 예약 건은 1차로 소명절차 진행 후, 소명되지 않을 경우 예약을 취소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많은 사람들이 함안낙화놀이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만큼, 양도·불법거래 등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성숙한 행사문화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지난해 함안 무진정 낙화놀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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