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자중학교는 8일 부산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활동을 가졌다.
‘알로이시오기지 1968’은 폐교된 알로이시오기계공업고등학교와 알로이시오중학교 부지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교육·복합문화공간이다.
이날 학생들은 공간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후, 각자가 희망해 선택한 오전, 오후의 프로그램에 따라 △요리(불고기 베이크 만들기) △목공(나무 상상놀이) △미디어(디지털 드로잉) △공학(레고 댄싱로봇) △공예(라탄소품 만들기) △예술(와이어 드로잉)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학교 밖으로 나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희망했던 체험을 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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