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난 22일 상동면 대포천 일원에서 은어 치어 1만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방류된 치어들은 대포천에서 서식하다 9~10월께 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게 된다. 부화한 은어는 낙동강 하류로 내려가 성장한 뒤 내년 봄 다시 대포천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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