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 전보 인사 발표
도내 전 공립 기관(학교) 교육공무직원 892명 전보
도내 전 공립 기관(학교) 교육공무직원 892명 전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별로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교육공무직 전보는 개인별 ‘전보점수제’에 근거하여 원거리 출퇴근자의 고충 해소와 희망 기관(학교)을 고려하여 배치된다. 2024년에는 정기 전보 13개 직종에 적용하고 있는 상피제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교 자녀에서 가족 교직원(교원, 교육전문직,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으로 확대하여 공정성을 확보한다.
이 밖에 도교육청에서 일괄 공개 채용하여 최종 합격한 신규 교육공무직원 319명에 대해서는 본청, 18개 교육지원청별로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합격자 연령대별 현황은 10대 1%, 20~30대 39%, 40~50대 60%이며, 3월부터 일선 기관과 학교에 배치되어 교육 현장을 지원한다.
안승기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 전보는 과정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장기 근무 침체와 인사 고충을 해소하여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경남교육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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