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중대 재해 ‘0(zero)’을 목표로 학교 현장과 함께하는 ‘2024년 중대 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 스며드는 안전 보건 관리 체계 구축 등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경남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대 재해 예방 계획을 세웠다.
주요 내용은 ‘아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개선 사업, 안전 작업 점검표 개발·보급, 찾아가는 중대 재해 예방 연수, 안전 보건 학습의 날 운영 등이다.
‘아차 사고’란 건설공사 중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사고로, 보통 크고 작은 건설 사고의 전조 증상을 일컫는다.
경남교육청은 우선 교육 현장에서 시설·설비 결함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아차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안전 보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사다리 작업, 전기 작업 등 작업 형태별로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 작업 점검표를 개발·보급해 교육 현장의 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전 보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연계, 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을 하는 한편 ‘안전 보건 학습의 날’도 운영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사망 등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률로, 2022년 1월 27일 시행돼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전담 조직 구성, 중대 재해 대비 지침서 마련, 의무 이행 점검 등 법령에 규정된 안전 보건에 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도내 948개 교육 현장(공립학교, 기관)에서 1건의 중대 재해도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잠재적 유해·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중대 재해 없는 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경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 스며드는 안전 보건 관리 체계 구축 등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경남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대 재해 예방 계획을 세웠다.
주요 내용은 ‘아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개선 사업, 안전 작업 점검표 개발·보급, 찾아가는 중대 재해 예방 연수, 안전 보건 학습의 날 운영 등이다.
‘아차 사고’란 건설공사 중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사고로, 보통 크고 작은 건설 사고의 전조 증상을 일컫는다.
경남교육청은 우선 교육 현장에서 시설·설비 결함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아차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안전 보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사다리 작업, 전기 작업 등 작업 형태별로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 작업 점검표를 개발·보급해 교육 현장의 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전 보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연계, 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을 하는 한편 ‘안전 보건 학습의 날’도 운영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사망 등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률로, 2022년 1월 27일 시행돼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전담 조직 구성, 중대 재해 대비 지침서 마련, 의무 이행 점검 등 법령에 규정된 안전 보건에 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도내 948개 교육 현장(공립학교, 기관)에서 1건의 중대 재해도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잠재적 유해·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중대 재해 없는 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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