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22개 사업 추진
김해시가 올해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23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 ‘농가 소득과 경영 안정’,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2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품질 쌀 생산 기반 확충’ 분야는 30억원을 들여 벼 병해충 발생과 기상 이변에 대비해 본답(옮겨 심은 모가 수확할 때까지 자라는 논)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하고, 돌발 병해충 발생 방지를 위한‘공동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또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한 완효성 비료 지원과 벼 육묘비 생산비를 지원한다.
농가 소득 및 경영 안정 강화 분야에는 154억원이 투입된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불하는 공익직불금(면적, 소농)을 올해는 지난해보다 11억원 증액된 100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도 기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해 지급한다.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농어업인 수당지원사업은 45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외에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쌀 산업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자금으로 올해는 9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시는 올해 한림DSC(벼 건조저장시시설) 신축과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의 시설 개보수를 완료해 수매 지연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을 해소한다. 또 2년 연속 경남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된 영호진미를 사용하는 지역 음식점에는 이용장려금도 지원한다.
박준언기자
시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 ‘농가 소득과 경영 안정’,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2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품질 쌀 생산 기반 확충’ 분야는 30억원을 들여 벼 병해충 발생과 기상 이변에 대비해 본답(옮겨 심은 모가 수확할 때까지 자라는 논)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하고, 돌발 병해충 발생 방지를 위한‘공동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또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한 완효성 비료 지원과 벼 육묘비 생산비를 지원한다.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농어업인 수당지원사업은 45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외에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쌀 산업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자금으로 올해는 9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시는 올해 한림DSC(벼 건조저장시시설) 신축과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의 시설 개보수를 완료해 수매 지연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을 해소한다. 또 2년 연속 경남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된 영호진미를 사용하는 지역 음식점에는 이용장려금도 지원한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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