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상담]공황장애 치료법은
[국민건강보험 상담]공황장애 치료법은
  • 경남일보
  • 승인 2024.07.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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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상담]


Q 가슴이 쥐어짜는 듯 아프고 숨 쉬기 어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공황 장애를 겪는 현대인이 많습니다. 공황장애, 치료할 수 있나요?

A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감과 함께 여러 신체 이상 증상이 갑작스레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발작이 나타날 때 가슴 답답함,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 갑작스럽게 죽을 것 같다는 공포감이 들거나 식은땀, 어지럼증,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공황장애는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빠른 검사와 치료가 중요합니다. 약물치료가 일반적이며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등을 사용합니다. 불안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긴장을 이완하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을 예방하려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명상과 호흡조절을 생활화하고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섭취처럼 자율신경계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약 복용 중에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약을 자의로 중단하면 증상이 만성화 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상담전화 1577-1000, 055-74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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