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 관광만’ 구축·양촌 용정지구 조성 속도
지난해는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공룡엑스포 in 일산·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연이은 성공으로 공룡의 본고장으로서 위상을높였다. 또, 2023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성군 역대 최대 규모인 9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자란 관광만 구축과 상족암 디지털 놀이터 명소화, 해양 체험 복합관광 공간 조성사업이 반영돼 2030년까지 961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답보상태였던 양촌 용정지구도 경남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 신규지정과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양촌용정지구 조성이 본격화됐다. SK오션플랜트와 후육강관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1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유스호스텔 건립사업도 군민 통합의 첫 삽을 떴다. 2024년에는 이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들이 체감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