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34개 부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
통영시청, 34개 부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
  • 손명수
  • 승인 2023.12.26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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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공무원 사회에 봉사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6일 시에 따르면 천영기 시장은 그간 행정에서 관례적으로 실시해 오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방문을 평상시 자매결연을 통해 봉사활동을 생활화함으로써 지역내 나눔 문화 및 선한 영향력을 공직사회가 적극 확산시킬 것을 주문했다.

통영시청 36개 부서 중 조직개편 예정인 2개 부서를 제외한 34개 전 부서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이 자매결연을 맺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서별 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과 나눔 문화를 지역에서 보다 확산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자매결연을 맺은 부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교육ㆍ여가 활동, 환경정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위생과와 건강증진과는 아동 야외프로그램 운영 및 영양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가족과는 양로원 어르신과 말벗, 노래 부르기 등 놀이 활동을, 공원녹지과는 숲 체험원 및 숲 해설 활동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행정과, 도시과 등 여러 부서들도 자매결연 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방한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천영기 시장은 “행정에 요구하는 시민들의 기대가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공직자들도 통영발전과 시민 행복을 보장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친절과 봉사활동은 공직자의 기본소양”이라고 강조했다.

손명수기자

 
통영시 도시과는 안정지역아동센타와 자매결연을 맺고 아동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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