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월동작물 동절기 관리 당부도
월동작물 동절기 관리 당부도
경남도는 겨울철 재해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월동작물 재배농가에 관리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30일 당부했다.
채소류는 지열난방시설, 수막재배, 축열주머니 등을 이용해 동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정전 등으로 가온이 어려울 경우 숯 등을 연소시켜 보온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 과습으로 인한 병해를 입지 않도록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피해 발생 시 살균제 및 요소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하고 수확이 불가능할 경우 타 작물로 대체해야 한다.
과수류는 복토하거나 물관 부위를 피복해 한파에 대비하고 낙엽, 잡초 및 썩은 가지 등은 생육기간 중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에 뒤집어 주는 등 병해충 밀도를 낮춰 주어야 한다. 피해 발생 시 동해 발생 상태에 따라 알맞은 비료 주기 및 가지치기를 시행하고, 줄기 피해 시 웃자란 가지를 활용해 수관형성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맥류 등 밭작물의 경우 습해를 받은 포장, 늦게 파종한 지역은 겨울을 나는 동안 추위를 견디는 힘이 약해지므로 배수로 정비를 실시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은 내재해형 표준규격 이상의 설계 시설로 설치하고, 대설 시 제설, 난방기 가동, 지열 보온 등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1월 15일부터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채소류는 지열난방시설, 수막재배, 축열주머니 등을 이용해 동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정전 등으로 가온이 어려울 경우 숯 등을 연소시켜 보온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 과습으로 인한 병해를 입지 않도록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피해 발생 시 살균제 및 요소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하고 수확이 불가능할 경우 타 작물로 대체해야 한다.
과수류는 복토하거나 물관 부위를 피복해 한파에 대비하고 낙엽, 잡초 및 썩은 가지 등은 생육기간 중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에 뒤집어 주는 등 병해충 밀도를 낮춰 주어야 한다. 피해 발생 시 동해 발생 상태에 따라 알맞은 비료 주기 및 가지치기를 시행하고, 줄기 피해 시 웃자란 가지를 활용해 수관형성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맥류 등 밭작물의 경우 습해를 받은 포장, 늦게 파종한 지역은 겨울을 나는 동안 추위를 견디는 힘이 약해지므로 배수로 정비를 실시해야 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1월 15일부터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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