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선명여고와 진주 동명고가 제104회 전국체전 남여 고등부 배구 4강에 각각 진출했다.
선명여고는 16일 목포여상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배구 8강전에서 대구여고를 3-0으로 완파했다.
강호 선명여고에게 대구여고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선명여고는 이날 대구여고를 1세트 25-4, 2세트 25-6, 3세트 25-7로, 경기 시작 45분 만에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결승에서 라이벌 한봄고(경기)에 지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선명여고는 17일 서울 중앙여고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선명여고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결승 상대는 지난해 우승팀 한봄고가 유력하다. 동명고는 같은 날 목포중앙고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배구 8강전에서 광주전자공업고를 세트 스코어 3-0(1세트 25-22, 2세트 25-23, 3세트 25-23)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양 팀은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한 동명고가 웃었다. 동명고는 17일 충남 천안고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지난 15일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양산시청은 광주여대를 세트 스코어 3-1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 2연패에 도전하는 양산시청은 17일 포항시체육회와 4강전을 펼친다.
경상국립대는 같은 날 열린 남자 일반부 8강전에서 강호 한양대(서울)를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세트 스코어 0-3(1세트 24-26, 2세트 17-25, 3세트 23-25)으로 지며 탈락했다.
정희성기자
선명여고는 16일 목포여상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배구 8강전에서 대구여고를 3-0으로 완파했다.
강호 선명여고에게 대구여고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선명여고는 이날 대구여고를 1세트 25-4, 2세트 25-6, 3세트 25-7로, 경기 시작 45분 만에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결승에서 라이벌 한봄고(경기)에 지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선명여고는 17일 서울 중앙여고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선명여고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결승 상대는 지난해 우승팀 한봄고가 유력하다. 동명고는 같은 날 목포중앙고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배구 8강전에서 광주전자공업고를 세트 스코어 3-0(1세트 25-22, 2세트 25-23, 3세트 25-23)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양 팀은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한 동명고가 웃었다. 동명고는 17일 충남 천안고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지난 15일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양산시청은 광주여대를 세트 스코어 3-1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 2연패에 도전하는 양산시청은 17일 포항시체육회와 4강전을 펼친다.
경상국립대는 같은 날 열린 남자 일반부 8강전에서 강호 한양대(서울)를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세트 스코어 0-3(1세트 24-26, 2세트 17-25, 3세트 23-25)으로 지며 탈락했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