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손원강(3년)이 지난 14일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롤러 남자 고등부 스프린트 500m+D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원강은 예선 2조 1위, 준준결승 4조 2위, 준결승 1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4명이 맞붙은 결승에서 손원강은 43초 28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를 차지한 인천의 박민채(학인고·3년)를 간발의 차이로 제쳤다. 박민채의 기록은 43초 307로, 1위와 2위의 차이는 0.023초에 불과했다.
손원강의 쌍둥이 형인 같은 학교 손원건(3년)도 같은 종목에 출전했지만 준결승 2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손원건의 결승 진출 실패로 쌍둥이 형제의 메달 경쟁은 무산되고 말았다.
이날 경남은 은메달 3개도 추가했다. 남자 고등부 이재원(김해건설공업고·1년)이 스피드 1만m 제외경기, 여자 고등부 김승주(김해건설공업고·1년)이 스피드 1만m 제외경기, 여자일반부 안이슬(경남도청)이 스프린트 500m+D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희성기자
손원강은 예선 2조 1위, 준준결승 4조 2위, 준결승 1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4명이 맞붙은 결승에서 손원강은 43초 28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를 차지한 인천의 박민채(학인고·3년)를 간발의 차이로 제쳤다. 박민채의 기록은 43초 307로, 1위와 2위의 차이는 0.023초에 불과했다.
손원강의 쌍둥이 형인 같은 학교 손원건(3년)도 같은 종목에 출전했지만 준결승 2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남은 은메달 3개도 추가했다. 남자 고등부 이재원(김해건설공업고·1년)이 스피드 1만m 제외경기, 여자 고등부 김승주(김해건설공업고·1년)이 스피드 1만m 제외경기, 여자일반부 안이슬(경남도청)이 스프린트 500m+D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