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중년 정책사업 허브 구축"
진주시 "신중년 정책사업 허브 구축"
  • 최창민
  • 승인 2023.08.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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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기관 DB 용역보고회
Re-Born센터, 맞춤형 정보 제공
진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일자리 지원기관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일자리 지원기관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2025년 성북동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탄생할 ‘뉴실버 세대를 위한 Re-Born센터’가 신중년 정책사업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Re-Born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비율이 높아지고 이들의 사회 역할과 경제활동이 중요해 짐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퇴 전후 신중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신중년 세대의 일과 배움, 종합상담,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연계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전체적인 연결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을 연결하는 링크시스템을 구축해 50~64세의 신중년에게 필요한 모든 현황을 분야별·권역별, 전문성·특화성을 고려한 데이터로 제공하고, 운영 협약을 통해 확산 가능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역량 있는 신중년의 전문경력을 활용한 사회참여 시스템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 중복사업 점검 및 일관되고 지속성 있는 정책 개발로 신중년의 사회참여 요구를 통합적으로 원스톱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용역보고회에는 진주시 일자리 지원기관의 상호협력 및 운영 협약을 위해 신중년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위탁기관, 공공기관의 신중년 일자리창출 기관), 평생교육기관(진주 소재 대학)의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계 가능한 기관들과 운영 협약을 맺어 신중년 정책사업 추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Re-Born센터가 신중년의 만남·배움·누림·재도약의 중심으로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백세시대 행복한 인생2막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중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신중년층의 여러 가지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가 24일 상황실에서 ‘진주시 일자리 지원기관 DB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를 개최한 가운데 전문기관 실무자들이 용역결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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