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낮 체감온도 31도 이상…폭염 대비 비상
경남 한낮 체감온도 31도 이상…폭염 대비 비상
  • 정웅교
  • 승인 2023.06.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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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9월 말까지 폭염 비상대책반 운영
경남지역 날씨가 19일까지 햇볕에 의해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덥겠다. 특히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18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남 17~20도로 평년(17~20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평년(25~29도)보다 1~4도 높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로 평년(17~20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도 26~30도로 평년(25~29도)과 비슷하겠다. 20일 오후 6시~9시부터 경남 서부부터 비가 시작돼 그 밖의 경남지역으로 확대된 후 21일 오후 6시~9까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과 장시간 나홀로 작업자제와 축사 온도 가축 질병 피해 예방 등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기온 상승에 따라 9월 말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정하고 각급 학교에 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우선 여름철 폭염 대비 전담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비상연락망·비상근무를 통해 현장대응 및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단계별 안전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등·하교시간 조정이나 휴업 등의 관련 정보는 학생·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기로 했다.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되거나 하루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되면 각각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령한다.

경남교육청은 가정통신문과 보건 교육 등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을 교육해 학생과 교직원의 폭염 대응능력도 키우기로 했다.

김성찬·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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