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대표 황을경)은 지역 내 핫플레이스를 운영중인 디벨로펀(대표 강동완)의 대표 브랜드 오우가 및 박말순과 제휴를 맺고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신구 향토기업의 협업으로 지역 내에서 이런 사례의 상품 기획은 첫 사례이기에 세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몽고간장의 100ml 용기에 오우가의 콜드브루 커피 또는 블랙레모네이드를 담아 흥미를 유발했고, 이와 어울리는 삼각김밥 모양의 휘낭시에 메주 모양의 스콘을 찬합 용기에 세트로 구성해 20~30대 여심을 자극했다. 뿐만아니라 몽고식품의 대표 브랜드인 송(松)표 프라임과 오우가의 시그니처 음료인 송(松)플랫화이트를 결합해 송(松)표 플랫화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상품을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테리 레스토랑 박말순에서는 몽고간장의 신제품 매운간장을 사용하여 톳명란파스타를 출시한다. 박말순은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자연의 맛을 추구하고 있는데, 지역의 대표 상품인 몽고간장을 파스타에 활용한 것이 신선하다. 행사 기간 동안 톳명란파스타나 런치세트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몽고간장의 매운간장 샘플 2종세트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단순한 상품기획만 있는 것이 아니라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오우가와 박말순에서는 5월 27일부터 3일간 경품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제작한 다회용컵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를 기획한 디벨로펀의 강동완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업들과 꾸준히 협업해 나갈 계획이며, 침체돼 있는 경제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라인에서 발생된 수익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말해, 120년 전통의 몽고간장과 신성 오우가의 만남! 그 독특한 조화가 주목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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