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 국가혁신클러스터(비R&D) 주력산업육성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노화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내년 3월까지 1년 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4억 5800만 원이다.
마늘연구소는 경남 지역 건강식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지원 및 분석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 기존에 운영해 오던 자체 기업 지원 사업인 △스타트업(food startup)지원사업 △특허지원사업 △기업애로기술 지원사업 역시 더욱 내실을 기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마늘연구소는 지난 4월 기업간담회를 통해 지식재산센터나 테크노파크 등 타 기관에서 지원한 사업들을 안내하고, 신청방법 등을 설명한 바 있다. 5월에도 기업간담회를 열어 연구소의 지원사업과 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고, 연구소뿐만 아니라 타 기관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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