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가구 모집에 1433가구 신청
창원시 신혼부부 1433세대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신청했다. 1000가구 모집에 1433가구가 신청을 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전세자금 대출잔액 1.2%이내 최대 100만원까지 무주택 신혼부부에 지원하는 내용으로, 자녀가 있는 가정은 자녀 1명당 지원금에서 20%를 가산해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구별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성산구 375건, 진해구 350건, 의창구 330건, 마산합포구 211건, 마산회원구 167건 순으로 집계됐다. 읍면동은 웅동2동 182건, 북면 150건, 사파동 123건, 월영동 104건, 의창동 72건 순으로 신청했고, 특히 사파동은 전년대비 57건이 늘어나 최다 증가했다.
직주근접(職住近接)은 직장과 거주하는 집이 물리적 혹은 시간적으로 가까운 것을 의미한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무주택 신혼부부 4107가구에 31억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었고, 올해도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계속 지원해 오고 있다.
시는 4월 중 이자지원 신청서류의 적격 여부를 확인해 5월 중으로 지원금을 개인별로 입급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규시책으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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