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서 율목초 부지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율목초 부지(성주동 156)는 지난 8월 통장협의회와 함께 땅을 갈고 씨를 직접 뿌려 조성한 곳으로, 이 곳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이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주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코스모스 꽃밭은 핑크뮬리 등과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와 보기 드문 장관을 이루고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부원 성주동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에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힐링 장소와 쉼터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