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상태 시인이 두 번째 시집 ‘푸른 별’을 펴냈다.
첫 번째 시집 ‘정절녀, 남강에 지다’를 2021년에 펴낸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집 ‘푸른 별’을 출간했다. 4부로 구성된 시집에는 ‘기다림’ 등 총 108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황숙자 진주여성문학인회장은 “최 시인의 시는 올이 고운 모시옷을 입고 풀밭에 앉았다 일어서면 배이는 선명한 풀물 같다”며 “몸에 맞지 않는 현란한 언어의 구사는 배제한 채 이리저리 꾸밈이 전혀 없는 날것의 시”라고 소개했다.
한편 최 시인은 1935년생으로 사천에서 태어나 2014년 ‘시사문단’으로 등단했다. 시사문단 작가협회, 빈여백 동인회, 진주문협, 진주문화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도서출판 사람과 나무. 120쪽. 1만원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첫 번째 시집 ‘정절녀, 남강에 지다’를 2021년에 펴낸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집 ‘푸른 별’을 출간했다. 4부로 구성된 시집에는 ‘기다림’ 등 총 108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황숙자 진주여성문학인회장은 “최 시인의 시는 올이 고운 모시옷을 입고 풀밭에 앉았다 일어서면 배이는 선명한 풀물 같다”며 “몸에 맞지 않는 현란한 언어의 구사는 배제한 채 이리저리 꾸밈이 전혀 없는 날것의 시”라고 소개했다.
도서출판 사람과 나무. 120쪽. 1만원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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