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 34분께 함안군 군북 월촌리 군북일반산단 내 한 파이프(강관 제조공장) 가공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동 3개 중 1개 동 절반 상당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등 20여명은 모두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고, 공장 1개동이 반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8대를 동원해 오전 10시 2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공장 내 정제기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파이프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세척작업 중 약품이 담긴 정제기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13일 오전 8시 34분께 함안군 군북 월촌리 군북일반산단 내 한 파이프 가공업체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함안소방서
이 불로 공장동 3개 중 1개 동 절반 상당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등 20여명은 모두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고, 공장 1개동이 반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8대를 동원해 오전 10시 2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공장 내 정제기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파이프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세척작업 중 약품이 담긴 정제기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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