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정우 창녕군수 후보 유세
무소속 한정우 창녕군수 후보 유세
  • 양철우
  • 승인 2022.05.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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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숙 등 참석 지지 호소
한정우 무소속 창녕군수 후보의 28일 창녕시장 쌀전 유세에는 김진백 전 창녕군수와 하정구 전 문화원장, 이숙 영화배우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찬조연설 연단에 오른 김진백 전 창녕군수는 “혹여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면서 “짧게 이야기하겠다. 한정우! 한정우! 한정우!” 세 차례 연호하며 지지 호소했다.

영화배우 이숙씨는 “창녕에 정말 큰일이 벌어졌다고 서울까지 소문이 나 헐레벌떡 뛰어왔다. 창녕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거냐. 정말 많은 분들이 지금 유세 자리를 채워주셨다. 난 이렇게 많은 주민분들은 살다 살다 처음 본다”며 “한정우 군수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일을 잘해왔는지 확실히 알겠다. 창녕군민을 위해서라도 한정우 창녕군수를 한번 더 일 시켜야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조해진 국회의원의 전 보좌관 이춘우 정책실장이 연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실장은 “현재 창녕에 일어난 일들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조해진 의원의 초선 때부터 당무와 조의원에 헌신해왔던 사람”이라면서 “대구산업선 철도를 대합 산단까지 연장하는 업무는 조해진 의원이 한정우 군수와 함께 일을 하며 성공시킨 일”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여론 1위의 현직군수를 컷오프시킨 것은 분명 잘못됐다. 이번 국민의힘 창녕군수 공천은 문제가 있다. 공정하지 못했고 정의롭지 못했다. 이제 창녕군민이 바로 잡아야 한다. 한정우 군수를 반드시 지켜내고 힘있는 재선군수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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