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산호동 주민자치회 공원 가꾸기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주)와 주민자치회(회장 유제섭)는 12일 산호공원 일대 환경정화 및 꽃무릇 식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공원 내 산책로 방문객에 불편을 주는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했고, 꽃무릇 군락지 주변 잡초 제거 후 새로운 꽃무릇 종자를 식재해 공원 경관을 조성하는 데 힘을 썼다.

유제섭 주민자치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집에서 나와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 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도심 속 자연에서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산호동장은 “산호공원을 위해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더욱 더 아름답고 쾌적한 산호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호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일 때부터 매년 꾸준히 산호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산호동 주민자치회원들이 12일 산호공원 일대 환경정화 및 꽃무릇 식재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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