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주시지부-진주축협 “철저한 방역이 최선의 AI유입 방지 대책”
농협진주시지부-진주축협 “철저한 방역이 최선의 AI유입 방지 대책”
  • 강진성
  • 승인 2022.02.1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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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방제단 방역 현장 지원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이 유입 차단을 위해 대대적인 방역에 들어갔다.

14일 농협진주시지부는 진주축산농협과 함께 일반성면 양계농장에서 공동방제단 방역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지원 활동은 지역 방역 태세를 점검하고 양계농장으로 AI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진주지역에는 4개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양계농가, 하천 주변 등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1월 8일 이후 전국 43곳 가금농장에서 발생했다. 14일에는 충북 진천의 한 육계농장이 고병원성 확진을 받았다.

다행히 경남지역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별 축산농가 발생건수는 경기 3, 세종 2, 충북 10, 충남 11, 전북 7, 전남 10건 등이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다양한 축종의 가금농장과 여러 지역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면서 오는 20일까지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구 농협진주시지부장은 “현재까지는 진주에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발생시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향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바이러스는 철새나 닭, 오리 등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주로 철새 분변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된 닭이나 오리라도 익혀 먹으면 바이러스가 사멸하기 때문에 일반소비자는 안심해도 된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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