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최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 등 7종 982곳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행정안전부 추진 주소체계 고도화 계획에 따라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에 적용한 것이다.
이에 건물이 없는 도로나 각종 시설물 근처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사건발생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게 되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시는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에 버스 안내시스템, 양산 관광정보, 인터넷 시정뉴스, 현 위치 지도확인 등을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핸드폰 스캔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QR코드를 삽입 제작해 시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재순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정확한 위치 확인으로 위급상황 대처 및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물주소판 설치 대상을 확대해 시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사물주소는 행정안전부 추진 주소체계 고도화 계획에 따라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에 적용한 것이다.
이에 건물이 없는 도로나 각종 시설물 근처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사건발생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게 되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유재순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정확한 위치 확인으로 위급상황 대처 및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물주소판 설치 대상을 확대해 시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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