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발전 이끌 적임자” 표심 공략
“고성 발전 이끌 적임자” 표심 공략
  • 김철수
  • 승인 2021.03.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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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도의원 재선거 치열...류정열·백수명·이우영 3파전
4·7 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고성군 도의원 재선거(제1선거구, 고성읍·대가면)도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민주당 류정열, 국민의힘 백수명, 무소속 이우영 후보는 저마다 자신이 고성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민주당 류정열 후보는 29일 고성읍 유세에서 “김경수 도지사, 백두현 군수와 더불어 힘 있는 도의원이 되어 고성군 발전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류 후보는 고성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고성읍 도시가스 공급률 확대, 고성수산물 유통물류센터 건립에 도비 지원, 여성리더 양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는 유세 차량을 타고 고성읍 곳곳을 누비며 “항상 군민과 함께 하겠다. 군민의 힘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깨끗하고 당당한 선거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백 후보는 군민 생활 민원 적극 해결, 마을부녀회장 수당 지급, 경로당 급식 도우미 운영, 도시공급 확대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이우영 후보는 이날 차량과 거리유세를 병행하며 유권자들과 만났다.

이 후보는 “안중근 의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의원의 본분’이라고 말씀했다”며 “태어나고 자란 고향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선이 되면 의정비 일부를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기부하겠다. 또 경남도와 고성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농협에서 35년 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철수·정희성기자



 
29일 고성군 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이 고성읍 등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각 후보 선거사무실
29일 고성군 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이 고성읍 등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각 후보 선거사무실
29일 고성군 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이 고성읍 등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각 후보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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