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홍영원)은 지난 10일 남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군내 남지지구에 위치한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단위학교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모든 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학이 연기되어 일부 돌봄 서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가정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로
남지지구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학교와 담임교사의 역할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학교현장의 조치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무선 통화, SMS 등을 활용하여 1일 2회 이상 학생 및 학부모 소통 강화, 학생 건강 상태 확인, 개인위생 지도, 생활지도, 학습 콘텐츠 제공 충실, 가정형편상 PC, SMS 등 매체를 활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대한 대책 마련,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새 학년 자료 탑재 및 양질의 학습콘텐츠 제공 코인노래방, PC방 등 밀폐공간 출입 통제 등 학생 교외 생활 지도 강화, 학교시설 주기적 방역 및 위생 관리 철저, 교직원 건강 관리 유의 등이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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