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피해 극복을 위해 재학생들이 자발적 참여한 기부금 279만 원으로 구매한 의료물품을 국립 마산병원과 대구 소방대연합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대 재학생들은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을 통해 모금을 시작했으며 5일까지 219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279만 766원을 모았다.
이번 모금을 최초로 제안한 서예지(행정학과 2018학번) 학생은 모금활동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모금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모인 기부금의 사용처 및 기부방법 등을 모두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경남대 모 재학생은 “우리가 모은 조그마한 힘이 코로나19사태로 방역 최전선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및 봉사자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대 재학생들은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을 통해 모금을 시작했으며 5일까지 219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279만 766원을 모았다.
이번 모금을 최초로 제안한 서예지(행정학과 2018학번) 학생은 모금활동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모금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모인 기부금의 사용처 및 기부방법 등을 모두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경남대 모 재학생은 “우리가 모은 조그마한 힘이 코로나19사태로 방역 최전선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및 봉사자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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