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현장종사자 마스크 1만4000매 배부
창원시, 현장종사자 마스크 1만4000매 배부
  • 이은수
  • 승인 2020.03.0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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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 택시, 긴급보육어린이집 등 현장 종사자에게 마스크 1만4000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하여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가운데, 소규모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을 직접 응대하는 버스, 택시, 긴급보육어린이집 등에 근무하는 현장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했다.

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및 보건소 현장보건의료진에게 마스크 3000매를 배부했다.

이 같은 배부는 연일 이어지는 시민과 지역 기업체의 마스크 기부가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기부릴레이를 추진하여 관내 어르신, 저소득층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서로에 대한 격려는 열정적으로, 코로나 대응은 차분하게 대처하는 시민이 있기에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유)상화도장개발(대표이사 이년호)이 창원시에 취약계층 마스크 1만매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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