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철 “창원 철도산업 거점도시로 육성”
석영철 “창원 철도산업 거점도시로 육성”
  • 이은수
  • 승인 2018.05.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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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창원시장 후보
민중당 석영철(사진) 창원시장 후보는 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경제협력 통한 창원시 경제활성화 방안 관련, 창원시를 철도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석영철 민중당 후보는 “판문점 선언 안에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했다”며 “남북의 철도 연결은 섬으로 고립돼 있는 우리가 유럽으로 뻗어나가는 길을 여는 것이며, 새로운 경제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다. 특히 철도연결은 필연적으로 철도산업의 활성화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석 후보는 “창원은 세계적 수준을 보유한 한국 최대의 철도차량 산업체가 소재하며, 한반도종단철도(TKR)의 부산-나진·선봉의 출발구간에 인접해, 남북철도산업의 거점기지로 성장할 수 있는 유리한 지역이다. 또한 창원소재 철도차량산업체의 경우 68개 협력사와 제품생산을 하고, 국내 철도차량시자으이 60%를 점유하고 있다. 따라서 철도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은 창원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석후보는 “‘창원시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 철도산업에 대한 연구개발과 시장 진출 등에 대한 집중적 투자와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으며, 진해의 군사철도를 경제철도로 확장해 활용하고, 진해항과 마산항을 통해 유입되는 물류가 한반도종단철도로 수송되면 창원은 철도산업 거점도시로 육성 가능성이 매우높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석영철 민중당 창원시장 후보는 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경제협력 통한 창원시 경제활성화 방안 관련, 창원시를 철도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자리에는 정영주 도의원 후보, 김석규·박해정 시의원 후보, 현대로템 노조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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