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일부터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10회 RCE 아·태 네트워크 회의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심포지엄’에 참가해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캄보디아 물품지원 사업’에 관해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시를 비롯한 시드니, 요코하마 등 57개 아·태지역 RCE 인증 도시 및 교육관계자 250여 명은 지속가능발전 소비, 환경, 생태보호 등의 주제별 토론을 통해 우수시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 RCE가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캄보디아 물품지원사업은 관내 초등학교와 협력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재활용 물품에 가치를 더해 필요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한 사례로 인정받아 이날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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