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경남본부(본부장 김성암)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일손 돕기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전 함안전력지사와 합동으로 2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밀양시 상동면 모정마을을 찾아 수확을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4곳의 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 9월 19일에도 한전 경남본부는 진해지사와 합동으로 밀양지역 농가를 방문해 대추 수확 일손을 돕기도 했다. 김성암 한전 경남본부장은 “농가의 일손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하여 안타까웠고, 오늘 봉사활동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 봉사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소통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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