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 37분께 의령군 화정면 화양리 남강에서 김 모씨(54·부산시 사하구 장림1동)가 강물에 빠져 숨졌다.
숨진 김 씨는 이날 일행 3명과 함께 의령 친척집에 놀러와 하루 밤을 지내고 귀가하던 중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인근 장박교 아래 남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강 물속으로 사라진 뒤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된 시신은 익사 지점에서 100여m 하류 수심 7m 깊이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김 씨가 남강에서 수영을 하다가 순식간에 수심이 깊은 곳으로 떠내려갔다는 목격자등의 진술을 토대로 수영 미숙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수상기자
숨진 김 씨는 이날 일행 3명과 함께 의령 친척집에 놀러와 하루 밤을 지내고 귀가하던 중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인근 장박교 아래 남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강 물속으로 사라진 뒤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된 시신은 익사 지점에서 100여m 하류 수심 7m 깊이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김 씨가 남강에서 수영을 하다가 순식간에 수심이 깊은 곳으로 떠내려갔다는 목격자등의 진술을 토대로 수영 미숙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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