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가 주최하고 (사)동서문화연구원 주관, 경남도교육청과 진주교육지원청, 진주문화원이 후원하는 ‘제3회 경남청소년민속예술축제’가 오는 9월 2일 진주시 신안동 진주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민속예술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빛나는 전통으로 계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며 도내 각 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교에서 15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경남일보와 경남교육청은 지난 20일 오후 경남일보 3층 세미나룸에서 참가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주의 사항과 시행일정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참가팀 교사 외에도 정만석 본보 사업국장, 박성석 동서문화연구원장(경상대 명예교수), 박주서 경남교육청 장학사, 조창현 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박주서 장학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 전통문화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가학생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 벌써부터 경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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