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인력회사 인부용 급여카드를 훔친 뒤 수차례에 걸쳐 현금 수백만원을 사용한 30대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A(37)씨는 지난 1월 6일 오전 11시 40분께 진주대로 소재 모 인력사무소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사무소 직원 B씨의 지갑에서 인부 급여용 직불카드를 훔친 뒤 8회에 걸쳐 현금 600만원을 인출하고 금은방에서 팔찌 1점을 구입하는 등 총 800만원 상당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직후 종적을 감춘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그동안 평택, 광주, 목포 등 인력사무실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해 왔다. 그러던 차에 A씨가 세종시 소재 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여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경찰조사 결과 A(37)씨는 지난 1월 6일 오전 11시 40분께 진주대로 소재 모 인력사무소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사무소 직원 B씨의 지갑에서 인부 급여용 직불카드를 훔친 뒤 8회에 걸쳐 현금 600만원을 인출하고 금은방에서 팔찌 1점을 구입하는 등 총 800만원 상당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직후 종적을 감춘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그동안 평택, 광주, 목포 등 인력사무실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해 왔다. 그러던 차에 A씨가 세종시 소재 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여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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