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올해 개최되는 6개의 부산지역 대표 축제행사에 총 3억 7000만원을 후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시청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서병수)와 관내 6개 대표 축제행사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대표 축제는 부산불꽃축제와 부산바다축제, 부산록페스티벌, 부산항축제, 부산해맞이축제,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등 6개다.
이들 축제에 개별 후원을 해 오던 부산은행은 2015년부터 연간 후원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부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997년 설립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부산불꽃축제 등 총 7개의 축제를 주관하며 관람객 연간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연간 후원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 실내악단이 부산지역 곳곳에서 연중 무료 클래식 공연을 실시 중에 있고 부산은행 본점에 BNK아트갤러리를 운영하며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역 메세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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