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해빙기를 맞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사업장 주변 안전시설 등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관내 추진중에 있는 54개소 도시계획시설 인가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에서 10개 사업장에 25건의 지적사항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겨울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으로 인한 사업장 내 옹벽, 절개지, 성토부 등 해빙기의 선제적인 예방안전관리를 위해 관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지적사항은 도로 토공부에 지하수 유출로 인한 연약화 현상, 절개지 및 성토 사면에 대한 안정성 재검토, 우기시 침사지 및 배수로 미확보, 사업장 주변 안전시설 설치 미흡 등 이다.
이에 시는 사업주체에 신속한 보완 조치를 내렸다. 이같은 안전점검은 1회성이 아닌 분기별로 계절별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취약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안전점검을 특화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는 2016년에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사업장에 대해 분기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101건의 안전조치를 사전적으로 시행함으로 사업장내 안전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사업장내 안전문화 정착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최근 관내 추진중에 있는 54개소 도시계획시설 인가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에서 10개 사업장에 25건의 지적사항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겨울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으로 인한 사업장 내 옹벽, 절개지, 성토부 등 해빙기의 선제적인 예방안전관리를 위해 관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지적사항은 도로 토공부에 지하수 유출로 인한 연약화 현상, 절개지 및 성토 사면에 대한 안정성 재검토, 우기시 침사지 및 배수로 미확보, 사업장 주변 안전시설 설치 미흡 등 이다.
이에 시는 사업주체에 신속한 보완 조치를 내렸다. 이같은 안전점검은 1회성이 아닌 분기별로 계절별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취약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안전점검을 특화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는 2016년에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사업장에 대해 분기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101건의 안전조치를 사전적으로 시행함으로 사업장내 안전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사업장내 안전문화 정착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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