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양덕2동 위원회(위원장 이상인)는 양덕2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170가구를 대상으로 제 18회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저소득층 170가구에게 세대별 15만원씩 총 25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마산회원구청장(허종길) 및 각종단체 회원들도 참석해 민안망의 나눔 실천 행사를 격려했다.
이상인 위원장은 “민안망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간사회안전망운동위원회(약칭 민안망)은 1997년 IMF 이후 경제 위기로 지역사회내 소외되고 힘든 사회적 계층을 조금이나마 돕자는 취지에서, 1999년 6월 설립된 순수민간구호단체로서 ‘이웃의 아픔을 주민의 사랑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눔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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