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좌동(동장 박상석)은 재건진해교회(담임목사 박태웅)에서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10매(1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박태웅 담임목사는 기탁식에서 “연말을 맞아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석 진해구 여좌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재건진해교회의 진심 어린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여좌동 관내 저소득층 22세대에게 각 5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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