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니어클럽(관장 김 현) 초등학교급식 도우미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진주시니어클럽 초등학교급식 도우미사업단은 지역내 초등학교 23개소에 108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급식소에서 식탁청소, 배식보조 활동 등 급식도우미 사업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손자, 손녀를 보는 것 같아 기분도 좋고, 노인일자리를 통해 삶의 활력도 느낀다”고 말했으며 A학교 한 영양사도 “초등학교 급식실은 늘 인력난을 겪고 있는데 사업단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진주시니어클럽은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단을 비롯해 할머니보육교사, 노노케어, 취약계층돌봄사업, 공공의료복지시설도우미, 청소년보호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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