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차문호)는 한마관 2층 취업전용강의실에서 지역사회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청소년들의 미디어게임 사용이 게임 중독, 부모·자녀 간 갈등, 학업 문제, 또래 관계 어려움, 정서 조절 문제 등을 야기할 만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 등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남대 유아교육과 제경숙 교수는 ‘우리 아이, 미디어게임 어떻게 지도하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제경숙 교수는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해 부모들은 자녀와 게임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디어 사용 습관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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