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소방본부는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공무원의 법적 분쟁을 전담하는 변호사 출신 소방공무원을 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고다형(사진·29) 소방경은 올해 초 국민안전처 변호사 자격자 법무분야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중앙소방학교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7일 소방본부에 배치됐다.
고 소방경은 재난현장에서 발생하는 법적분쟁 등 지방소방공무원 소송업무와 법률자문을 담당한다.
도 소방본부는 특별사법경찰관 제도를 시행해왔지만 전문적 대응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변호사 출신 임용으로 특별사법업무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다형 소방경은 “법률지식을 활용해 소방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법률업무를 지원하고, 소방관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부산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고다형(사진·29) 소방경은 올해 초 국민안전처 변호사 자격자 법무분야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중앙소방학교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7일 소방본부에 배치됐다.
고 소방경은 재난현장에서 발생하는 법적분쟁 등 지방소방공무원 소송업무와 법률자문을 담당한다.
도 소방본부는 특별사법경찰관 제도를 시행해왔지만 전문적 대응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변호사 출신 임용으로 특별사법업무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다형 소방경은 “법률지식을 활용해 소방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법률업무를 지원하고, 소방관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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