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밀양대추’의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제는 특정 지역의 지리적 근원에서 비롯되는 경우 해당 농수산물이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됐다는 표시를 뜻하며, 현재 보성녹차와 밀양얼음골사과 등 175개의 농수산물이 등록되어 있다.
밀양대추는 재약산과 천황산 중간산지의 주야간 기온 일교차가 큰 지리적 특성 때문에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족해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농가 의견을 수렴해 지리적표시를 신청한 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내년 8월까지 지리적표시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밀양시시 관계자는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완료되면 밀양대추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로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밀양대추는 재약산과 천황산 중간산지의 주야간 기온 일교차가 큰 지리적 특성 때문에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족해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농가 의견을 수렴해 지리적표시를 신청한 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내년 8월까지 지리적표시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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