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에 기부 손길 잇따라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부 손길 잇따라
  • 강민중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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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재능어린이집·시내버스 운수업체 등 3곳 2500만원 상당
진주시 맞춤형 복지시책인 ‘좋은세상’에 금전적인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하루에만 3건(2500만원 상당)의 기부 손길이 이어졌다.

진주시 상대동 소재 명화재능어린이집(원장 이명숙)은 이날 오후 4시 20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재)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에 103만 720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명화재능어린이집에서 지난달 29일 어린이집 장미마당에서 아나바다 기부파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이명숙 명화재능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아나바다 정신도 실천하고 복지재단에 기부도 해 뜻 깊은 날이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주시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도 진주시를 방문, 교통카드 400개(1440만원 상당)를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진주시민버스㈜ 이춘태 대표와 삼성교통㈜ 임원식 대표는 “운수업체 종사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체 조성한 기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교통카드를 기탁하게 됐다”며 “시내버스가 서민의 발이 돼 주고 있듯이 이번 교통카드가 복지 사각지대 서민들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창원소재 LED조명등 생산업체인 BNS(대표 임진태)도 진주시를 방문해 고효율 LED등 190개(1000만원 상당)를 ‘좋은 세상’에 기탁했다. 임 대표는 “지인을 통해 ‘좋은 세상’ 알게 됐다. 실내 환경을 밝게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전기료와 유지보수비도 절약해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명화재능어린이집 이명숙 원장(맨 오른쪽)과 아이들이 이창희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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